한국 배드민턴이 신년 강행군을 이어간다. 설 명절 연휴도 반납했다.
배드민턴대표팀은 7일 출국해 오는 22일까지 태국과 인도에서 2차례 국제대회를 치른다.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2주 연속으로 말레이시아그랑프리와 인도그랑프리대회를 치른 한국은 지난 2일 귀국했다.
귀국 후 곧바로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가 4일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진 뒤 곧바로 원정길에 또 오른 것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이 점차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경기감각 유지와 훈련을 겸하기 위해서라도 휴식은 사치라는 게 이득춘 감독의 설명이다.
남자복식의 유연성-이용대를 제외하고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들이 이번 원정 2연전에 총출동한다.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태국오픈그랑프리골드 배드민턴선수권이 열리고, 15일부터 21일엔 인도 하이드라바드 제1회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인도그랑프리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여자단식 성지현과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은 태국오픈에서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특히 성지현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어서 대회 2연패와 연속 우승, 두 마리 토끼를 노려 볼 수 있다.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는 준결승전 진출팀에게 2016년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도 가볍게 넘길 수 없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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