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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만의 대폭설도 함께이기에 '극복'... "함께 있지 않았더라면 엄두도 못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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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는 눈보라 속에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을 정도였지만 언제나 그랬듯 포스톤즈는 긍정에너지를 뿜어내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 한 번 더 힘을 내서 눈에 파묻힌 자동차를 끝내 밀어내고 안전하게 첫 숙소였던 곳으로 돌아왔다. 정우는 "함께 있지 않았더라면 엄두를 못 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혼자였다면 절대 못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옆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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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그 동안 아끼고 아껴두었던 용돈을 탕진하기로 마음먹은 포스톤즈의 새로운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그 동안 절약하며 여행한 덕분에 용돈이 많이 남은 이들은 숙소 근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마지막으로 넷이서 함께 하는 저녁 만찬을 즐겼다. 정상훈은 멤버들을 향해 "이건 평생 내 추억 중 하나다. 내 평생 여행 중 넘버원"이라며 이번 여행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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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친구와의 여행, 치유이자 긍정을 되찾는 시간이었다" ... 소중한 옛 친구와의 여행이 주는 의미
한편, 오는 12일(금) 밤 9시 45분,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감독판이 특별 방송된다. 여행이 끝난 후 서울에서 다시 뭉친 포스톤즈가 밝히는 여행의 뒷 이야기들과 앞선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진귀한 미방영분이 쏟아질 예정으로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종영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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