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지상파 1위에 등극하며 성공적 컴백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1위를 거머쥔 여자친구는 KBS2 '뮤직뱅크'에서 1위에 등극, 데뷔 387일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여자친구의 첫 지상파 1위 등극은 성공적인 컴백에 정점을 찍으며, 이번 주에만 4개의 트로피를 챙겨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여자친구의 음악방송 그랜드슬램까지는 SBS '인기가요'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특히, 여자친구의 1위는 이제 데뷔한지 갓 1년이 지난 신인 걸그룹의 파격적인 성장으로,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3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여자친구의 파워를 입증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더욱이 대형기획사가 아닌 중소기획사에서 이뤄낸 쾌거로 가요계 안팎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최대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6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꾸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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