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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태풍은 경기 막판 외곽포와 자유투로 승리에 쐐기를 박은 것을 비롯해 21득점을 올리며 수훈선수가 됐고, 안드레 에밋은 혼자 8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지만 39득점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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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갈렸다. 4쿼터 시작과 함께 kt 존슨과 KCC 김민구의 3점슛 공방이 펼쳐졌다. 이어 존슨과 에밋이 골밑슛을 주고 받았고, 조성민과 김태술의 득점, 김현민과 하승진의 골밑슛이 번갈아 이어졌다. 쿼터 3분5초에는 KCC 김태술이 kt 이재도를 수비하다 U파울을 범했다. 이재도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고, 이어진 공격에서 존슨이 3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이재도가 스틸에 이은 골밑슛으로 kt는 84-75로 멀찌감치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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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존슨의 3점슛으로 2점차로 따라붙었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전태풍이 팀파울에 따른 자유투를 얻어 첫 번째를 성공시키고 두 번째 실패한 공을 리바운드로 잡아낸 뒤 종료 18초를 남기고 다시 파울을 얻었다. 전태풍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꽂아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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