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프로미가 안양 KGC 인삼공사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동부는 8일 안양체육관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KGC와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84대81로 이겼다. 이로써 동부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6강에 진출하게 됐다.
윤호영의 허리 부상에 김주성이 무릎 부상으로 빠지면서 동부가 휘청거렸다. 시즌 중반만해도 6강은 여유있고 상위권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연패에 빠지며 6강마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했다.
지난 6일 SK전서 85대68로 승리하면서 한숨을 돌린 동부는 이날 KGC전서도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전반을 41-42, 1점차 뒤진 동부는 3쿼터에서 맥키네스가 14점을 폭발시키면서 28점을 퍼부어 다시 리드를 잡았고, 4쿼터에서도 KGC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동부 맥키네스는 36득점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고, 로드 벤슨도 11득점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들 중에선 허웅이 10득점, 박지훈이 9득점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KGC는 찰스 로드가 20득점에 10리바운드, 마리오 리틀이 18득점, 오세ㄷ근이 15득점을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조금 모자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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