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대본리딩을 갖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정일우,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 최민, 손나은, 김용건, 고보결을 비롯한 전 출연진들과 권혁찬 감독과 민지은, 원영실 작가 등 주요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권혁찬 감독은 "좋은 현장 분위기를 위해 서로 친밀하게 가족처럼 지내자"며 "저도, 작가님도 많이 열려있으니 각자 다양한 의견들을 어려움 없이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결과의 책임은 제가 질 테니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최선을 다해서 끝날 때까지 안전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 드라마에서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 하늘그룹의 손자가 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은 정일우는 "이 작품이 어느 작품보다 준비 기간이 길었다. 저한테는 남다른 각오와 설렘이 있어 기대가 된다"면서 오랜만에 국내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각오를 밝혔다.
안재현은 여심을 사로잡는 능글맞은 바람둥이 강현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안재현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몰입해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다.
풋풋하고 발랄한 은하원 역을 맡은 박소담은 다소 긴장한 듯 수줍은 인사와 함께 "아직 많이 부족한데 많이 도와주시면 더 열심히 하겠다"며 열정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8일 제작 관계자는 "전 출연진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해 온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본리딩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돼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100% 사전 제작되는 16부작 미니시리즈로, 백묘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편성을 비롯해 아시아, 미주지역 등 전 세계 동시 방송을 논의 중에 있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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