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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정환은 집에 홀로 앉아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어 안정환은 "이렇게 나이 먹으면 안 되겠다. 앉아 있다가 졸리면 자고 그럴 거 아니냐. 이력서를 어디 넣어봐야겠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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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축구협회로부터 팔순 축하 케이크를 받은 안정환은 "대한축구협회에서 80먹었다고 원로 대우해준다. 박지성이 아마 축구협회 회장이 됐겠지?"라면서 "박지성에게 문자왔다. 지성이가 회장되기 전에 내가 20년 역임했다 이번에 물려줬더니 이런 걸 보냈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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