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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카와는 이와세 히토키(주니치 드래곤즈)와 함께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마무리 투수다. 오승환 이전에 한신의 뒷문을 지켰다. 2000년 한신에 입단해 2012년까지 562경기에서 42승25패220세이브102홀드-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했다. 2007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인 46세이브를 거뒀고, 두 차례 센트럴리그 구원 1위에 올랐다. 이후 메이저리그로 갔지만 참담한 실패를 맛봤다. 2013년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그는 부상에 덜미를 잡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년 계약 종료 후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는데, 전반기를 채우지 못하고 방출됐다. 후지카와는 고향고치를 연고지를 하고 있는 독립리그팀 파이팅독스에 입단해 선발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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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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