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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리버풀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쥐었다. 높은 볼 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먼저 골망을 흔들 건 웨스트햄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미카일 안토니오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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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9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리버풀은 연장에 돌입했다. 그러나 좀처럼 승부의 추가 기울지 않았다. 그러나 연장 후반 16분 안젤로 오그보나가 마침표를 찍었다. 프리킥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 헤딩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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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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