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1일 미국 출국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비자를 받음에 따라 설연휴가 끝나는대로 미국으로 출국한다.
오승환의 에이전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10일 "오승환이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팬께 인사를 드리고 미국 플로리다로 향한다"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지난 1월 12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와 1+1년, 최대 1100만 달러(약 132억원)에 계약했지만, 미국 비자 발급이 늦어진 관계로 출국이 늦어져왔다.
오승환은 구대성과 이상훈, 임창용에 이어 한국과 일본, 미국의 3개국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하는 네번째 선수다. 오승환은 삼성에서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끝판왕'으로 군림했고, 201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뒤에도 2년 연속 세이브왕을 석권했다.
오승환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인센티브 포함 2년간 최대 1100만 달러라는 거액 계약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11일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림캠프지인 플로리다 주피터로 향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투수와 포수가 모이고, 19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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