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목소리 윤도현 김재환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에서 도전자 김재환 씨가 프로 가수를 상대로 아마추어의 유일한 승리를 거뒀다.
10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는 윤도현, 김조한, 박정현, 설운도, 거미 등 '국보급' 가수 5명이 출연해 아마추어 도전자와 실력을 겨뤘다.
이날 첫 방송에서 여러 프로가수들은 도전자가 골라준 어려운 곡과 부족한 연습시간에 시달리면서도 대체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전직 아이돌 연습생 김재환은 달랐다. 김재환은 윤도현의 노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선곡하는 한편, 윤도현에겐 아이유의 '너랑나'를 선정해줬다.
김재환은 어쿠스틱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라 감성 가득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윤도현은 특유의 록발라드를 뽐내며 '나는가수다' 못지 않은 솜씨를 뽐냈지만, 판정단은 김재환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김재환은 신의목소리 사상 첫 프로가수를 이긴 아마추어 도전자가 됐다.
'신의목소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노래를 잘한다고 알려진 재야의 고수들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휘재와 성시경이 MC를 맡았고, 트와이스 나연-미나-채영, 예정화, 김영철, 광희, 사유리, 뮤지, 홍석천 등이 패널로 나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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