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3월 3일 국내 개봉과 함께 쌍둥이 자매의 내한 소식을 전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트윈스터즈'가 LA, 런던 그리고 서울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볼거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세계를 발칵 뒤집은 기적 같은 이야기로 페이스북이 선정한 10가지 이야기에 오른 영화 '트윈스터즈'가 LA와 런던, 서울 곳곳을 누빈 쌍둥이 자매를 따라 다채로운 풍경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트윈스터즈'는 태어나자마자 각각 미국과 프랑스에서 떨어져 자라 서로의 존재를 몰랐던 쌍둥이 자매가 우연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게 된 이야기를 사연의 당사자인 사만다 푸터먼이 직접 영화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SNS를 통해 만났지만 화상채팅으로 서로가 쌍둥이 자매일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가진 두 사람은 아나이스가 머물고 있던 영국 런던에서 마침내 조우하는데, 두 사람이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뒤로 영국 런던의 명소인 런던아이가 비춰지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그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아나이스가 사만다가 살고 있는 LA로 찾아갔을 때에는 활기찬 LA의 시내와 산타모니카의 낭만적인 해변은 물론, 할리우드 거리 곳곳을 비추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한국에서 열렸던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함께 서울을 찾은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명동 거리를 거닐며 구경하는 모습과 경복궁을 찾아와 한국의 멋과 정취를 느끼는 장면에서는 유서 깊은 도시인 서울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트윈스터즈'의 영상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LA, 런던, 서울까지 각 도시의 풍광들은 쌍둥이가 처음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설렘과 흥분, 그리고 애틋한 감정까지 모두 담아내고 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트윈스터즈'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젊은 감각으로 빚어낸 영상미로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의 고정관념을 깨며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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