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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과 다섯 손주를 거느린 대가족의 할아버지 유종철을 연기한 이순재는 "예전에는 드라마를 양보다 질을 더 우선시 생각했다. 과거에는 생방송으로 드라마를 방송해야 했고 그렇기 때문에 대사 하나에 수십번 고민해 만든 작품이 많았다. 지금은 드라마를 보면 '이게 누구 작품인가?' 구분이 안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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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에도 막장이 있었고 그런 작품에 '정상적인 작품이 아니다' '돌연변이다' 등 악평이 쏟아졌다. 방송은 최소한 공적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 시청률도 좋지만 양질의 드라마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막장은 자제하고 다른 부분에 보완을 두며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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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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