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 첫 선발은 이준영(24)이다.
KIA 타이거즈가 13일 주니치 드래곤즈전을 시작으로 연습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리는 주니치전에 좌완 이준영이 선발 등판한다. 중앙대를 졸업한 이준영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42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 1군을 경험하지 못하고,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5이닝을 던졌다. 주니치전이 올해 첫 시험무대인 셈이다.
KIA는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연습경기 12경기를 치른다. 주니치를 비롯해 야쿠르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라쿠텐, 히로시마 카프, 요미우리 자이언츠, 니혼햄 파이터스 등 일본 프로야구 7개 팀을 상대한다. 또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KBO리그 팀과 5경기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KIA는 오키나와 캠프 기간에 열린 연습경기 9게임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다.
오키나와=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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