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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은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29일(한국시각) 귀국했다. 어깨 관절 충돌성 손상으로 수개월 재활이 필요하다. 다른 부위가 아닌 어깨라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당장 전반기 그의 모습을 보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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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손승락과 윤길현이 합류하며 불펜진이 강해졌다고 하지만, 홍성민의 공백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라고 했다. 사실 조 감독은 이 3명의 필승조와 두 베테랑 좌완 강영식, 이명우 앞에서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투수로 홍성민을 점찍고 불펜 구성에 들어갔다. 홍성민이 선발이 조기 강판되는 6회를 책임져주거나, 대등한 경기에서 중간 1~2이닝 정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면 뒤에 배치돼있는 필승조들의 힘이 배가될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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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롯데에는 이 역할을 해줄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당장 같은 사이드암인 베테랑 김성배가 있고, 이정민도 지난해 좋은 투구를 했다. 4-5선발 경쟁중인 고원준, 박세웅, 김원중 등 젊은 우완들 중 선발 경쟁에서 밀리는 선수가 이 자리를 메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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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많은 선배 감독님들께서 '부상 없는 팀이 최고'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캠프에서부터 홍성민 변수가 발생했다. 군 전역한 투수 진명호도 어깨까 아파 일찍 돌아갔다. 한 시즌을 치르며 수많은 돌발 변수가 나올 수 있다. 그 때마다 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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