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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이 사망한 뒤, 해강은 자신이 얼마나 진언을 사랑하는 지 인정하고 진언에게 '결혼해달라.'고 사정한다. 진언은 그런 해강을 간절하게 붙잡고 싶어 하면서도 치매에 걸린 엄마 세희 때문에 해강이 겪게 될 부담을 예상하며 해강을 애써 외면한다. 그러나 결국 담벼락 데이트를 추억하는 과정에서 진언은 해강에게 마음을 보이고, "결혼은 못해, 연애만 해 나랑! 아내 말구, 내 애인 해라 당신!"이라며 지상최고의 스윗남임을 만천하에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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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가운데도 남편을 운명처럼 다시 사랑하는 도해강과 '사랑에 지쳐 헤어진 것"이라며 아내와 다시 애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남편 최진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중년 부부의 삶과 사랑, 가족의 의미 등을 그리며 시청자의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은 주말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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