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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잘먹어야 고된 훈련을 소화할 수 있다. 삼시 세끼 영양 보충은 당연하고, 야간 훈련 후 섭취할 간식도 필수적으로 준비돼야 한다. 힘든 훈련을 소화하기에 탄수화물, 단백질 등을 고루 보충할 수 있는 치킨, 햄버거, 샌드위치 등이 주 메뉴다. 한국이었으면 선수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알아서 찾아 먹겠지만, 낯선 미국 땅에서는 현장 스태프들이 선수들의 간식을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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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단이 2년 전 처음 투산을 찾았을 때는 한 의류 브랜드 매장이 초토화 됐었다. 야구 선수들이 특히 즐겨입는 A브랜드의 경우, 미국 현지에서 옷을 구입하면 매우 저렴하다. kt의 한 프런트가 쇼핑을 나서 그 옷가게에 들어섰는데, 매장 관계자가 "덩치 좋은 한국인들이 옷을 모두 구입해 물건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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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미국 애리조나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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