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18)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스팀 복귀 이후 첫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진 예이다와의 후베닐 A(19세 이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후반 25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이날 이승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승우는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7일 마요르카 원정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이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승우는 장기인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8분에는 백승호의 돌파가 막히면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21분, 이승우의 공격포인트가 작성됐다. 상대 골키퍼까지 제친 상황에서 터치가 다소 길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살려낸 뒤 문전으로 쇄도하던 엘레냐에게 침착하게 패스를 연결해 도움을 기록했다. 멀티 도움은 전반 35분 나왔다. 첫 도움과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승우는 후반 7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장면을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키퍼에 걸렸다. 그러나 후반 25분 오매불망 기다리던 득점포를 가동했다. 재치있는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승우는 팀의 네 번째 골을 선물했다.
이승우의 1골-2도움 맹활약 덕분에 후베닐 A는 5대1로 대승을 거뒀다.
이승우와 함께 선발 출전해 호흡을 맞춘 백승호(19)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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