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목동 SBS 신사옥에서 주말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참석한 배우 남규리와 왕지혜 그리고 신소율은 공교롭게도 모두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러나 같은 듯 다른 느낌의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에게 비교하는 재미를 안겼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 진지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3일 방송 예정이다.
남규리의 '로맨틱 니트드레스'
남규리는 에스닉한 무드의 펀칭 패턴이 전면 섬세하게 들어간 긴팔 미니드레스를 골랐다. 소매와 밑단 부분 역시 레이스 느낌이 가미되어 로맨틱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 강조한다. 짧은 길이감과 발목 위로 올라오는 화이트 컬러 삭스가 은근 발랄한 포인트를 살렸다.
왕지혜 '우아한 소매 포인트 드레스'
왕지혜는 소매가 넓은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허리라인을 강조하며 A라인으로 넓게 퍼지는 스커트가 고풍스러운 멋까지 더한다. 다소 무거운 느낌의 상체부분과는 대조되게 발등이 드러난 펌프스 힐로 다리라인을 훤히 드러내어 상, 하체의 균형을 적절히 맞춘 센스가 돋보인다.
신소율 '화사발랄 패턴 드레스'
신소율은 동양적인 무드의 수채화가 수놓아진 드레스에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의 밝은 미소와 화려한 파스텔 컬러의 패턴이 어우러져 화사한 미모를 더욱 강조한다. 오렌지 컬러의 펌프스 힐은 화룡점정, 보는 이까지 발랄해지는 듯한 기분 좋은 매력을 풍긴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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