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1980년대 홍콩 누아르 열풍을 불러일으킨 영화 '영웅본색'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4K는 HD보다 4배 높은 고해상도로, 관객들은 더욱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영웅본색'이 재개봉된다는 소식에 영화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배급사는 '영웅본색' 개봉일을 18일에서 17일로 하루 앞당겼다. 또한 속편인 '영웅본색2'도 이달 말 재개봉될 예정이다.
1986년 제작돼 이듬해 한국에서 개봉한 '영웅본색'은 암흑가 보스인 형 주윤발과 경찰인 동생 장국영을 중심으로 남자들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액션물이다. 같은 제목으로 3편까지 제작됐다. 바바리코트를 입고 성냥개비를 입에 문 주윤발의 모습은 '영웅본색' 시리즈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장국영은 수려한 외모와 애절한 연기로 여성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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