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에서 72분간 뛴 '손샤인' 손흥민(24)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5연승을 이어간 토트넘(승점 51)은 아스널에 내줬던 2위 자리를 탈환하며 선두 레스터 시티(승점 53)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손흥민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톰 캐롤과 교체될때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의 초반 움직임은 가벼웠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워커의 패스를 받아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먼저 선언됐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3회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패스 성공률만큼은 93%(30개 시도, 28개 성공)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키패스도 한차레 성공시켰다. 기록 외에 나타나지 않은 헌신적인 움직임과 수비력이 돋보였다. 영국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72분간 활약한 손흥민에 7.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뎀벨레(7.7점)와 결승골을 터트린 에릭센(7.4점) 다음 이었다. 케인은 6.9점,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도운 라멜라는 6.8점으로 평가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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