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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찰은 시신 유기에 가담한 박씨의 지인 이모(여·45)씨와 백모(여·42)씨도 함께 구속하고, 이씨의 언니 이모(여·50)씨도 공범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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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2009년 1월부터 경기도 용인시 이씨의 아파트에 자녀들과 함께 살면서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큰 딸을 베란다에 감금하고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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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보성군이 장기결석아동 현황을 살피던 중, 박씨의 주소지에 사람이 없고 박씨가 소재불명 상태인 것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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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 씨는 큰딸에 대해 '2009년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잃어 버렸다', '종교시설에 맡겼다', 야산에 버렸다는 등 이치에 맞지 않는 진술로 경찰의 의심을 샀다. 이에 경찰은 큰딸 실종 5년이 지났는데도 실종 신고조차 하지 않은 점을 집중 추궁했고, 결국 박씨는 범행을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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