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가 홍콩 공연을 마지막으로 솔로 투어를 마무리 지으며 팬들에게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홍기는 지난 1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홀에서 진행된 솔로 아시아투어 '라이브 302(LIVE 302)'의 홍콩 공연으로 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홍기는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솔로로서 굳건한 입지를 확인했다. 솔로 앨범 'FM302'의 수록곡인 'LOL(Loudness of Love)'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홍기는 '비 유어 돌(Be Your Doll)' '말이야' '킹스 포 어 데이(Kings For a Day)' 등 신스팝, 어쿠스틱, 록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또 '프리덤(Freedom)'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사이렌(Siren)' 등 FT아일랜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현지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이홍기는 이날 팬들과 공연 내내 쌍방으로 교감하며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홍기는 디제이 부스에 앉아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고민 상담을 함께해 깊은 교감을 나눴다. 또 이홍기가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인 '눈치 없이'를 부르자 팬들은 핸드라이트를 켜고 흔들며 장관을 연출했다. 솔로 투어의 마지막인 만큼 이홍기는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뜨거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으며 팬들은 지친 기색 없이 화답해 공연의 열기를 끝까지 이어갔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1월 9~10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 타이베이, 23일 상하이, 24일 항저우, 2월 14일 홍콩을 마지막으로 단독 솔로 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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