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해 7월 테이는 죠스가 나타났다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개성이 강한 목소리 탓에 금새 정체를 들켰던 테이. 이번엔 나훈아, 이승환 모창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시청자들을 속이는 데 성공했다. 그가 쓴 가면 닉네임은 '작년에 왔던 각설이'로 알고보니 대놓고 힌트가 담겨 있었기에 그의 등장이 더욱 유쾌했다.
Advertisement
지난해 11월 방송에서는 홍진영이 '신선약초 은행잎'으로 재출연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앞서 출연 당시 첫 소절만에 들켰던 홍진영은 지난 무대의 아쉬움을 위해 수개월 간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 재출연, 이번엔 패널들을 깜짝 속이는데 성공했다. 홍진영은 "오랜만에 나왔더니 너무 재미있다. 1라운드에 깜빡 속인 것 같아 너무 재미있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 감성 그대로 불러 금방 들켰다. 언젠가는 인정해주리라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연습해서 나올 수 있다. 10개월 뒤에 보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dvertisement
그러나 자신이 준비한 무대를 제대로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고, 결국 다시 한 번 '복면가왕'에 도전장을 내민 것. 강균성은 2라운드에서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열창, 풍부한 성량과 차분한 목소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당시 결승까지 진출한 고추아가씨에게 패배, 3라운드 문턱에서 탈락했지만 예상치 못한 강균성의 재등장이 모두에게 즐거움을 줬다.
Advertisement
육성재는 '복면가왕' 첫 출연 당시 "서서브보컬"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동시에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육성재는 "'복면가왕' 출연 이후 달라진 것이 없느냐'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제가 서서브보컬로 굉장히 이름을 알렸지 않냐. 아직도 서서브보컬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이를 부인하며 감성보컬이라고 칭찬했다.
'복면가왕'은 이 같은 재출연 행진을 통해 '출연자들이 다시 찾고픈 무대'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대가 즐겁지 않았다면 수개월 후에 재연습해 다시 찾을리 만무하다. 탈락한 것이 분해서 다시 출연하는 것도 아닌 듯하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두고 벌이는 추리게임과 이를 통해 청중과 소통하는 매력에 반한 듯하다.
이날 테이는 "지난번 출연 때도 1,2회 내 이름이 나왔었다"며 "어떻게든 1,2라운드에 감추려고 했다. 또한 즐기다 가려고 했다. 3라운드까지 오게 돼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부를 떠나 출연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는 것 자체로 즐거워보였다.
만약 그가 세 번째 재출연을 한다해도, 지겹기는커녕 또 다른 놀라움이 될 것. '복면가왕'이기에 가능한 볼거리다.
ran613@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