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1년 사이에 11% 넘게 줄어들며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다.
15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 1월 수출은 1천774억7천500만 달러(214조9천733억원)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2% 줄어들었다. 전월보다 20.6% 감소했다.
경제 분석기관들 예측치인 1.8% 하락보다 훨씬 큰 폭으로 떨어져 중국 성장 둔화를 확인하는 충격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달 수입도 1년 사이에 18.8%나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12월 예상을 웃돌았던 중국 수출 지표가 1월 수출을 미리 당겨 집행한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당시 중국 수입업자들이 수입 단가를 거짓으로 높여 외화를 유출하는 등 통계 왜곡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이 2∼3% 급감하는 경착륙 가능성이 점차 대두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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