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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붙박이 주전이 없었다는 점이다. 2015년엔 마스다가 리그 38경기 중 31경기(24선발-7교체)로 4명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구본상이 30경기(21선발-9교체)로 뒤를 이었고 하성민(28경기·24선발-4교체)과 이창용(17경기·9선발-8교체)도 두 자릿수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경기 출전 횟수만 보면 이창용을 제외한 나머지 3명 모두 고르게 분배를 한 점을 알 수 있다. 이창용 역시 선발 출전 횟수를 따져보면 경쟁자들에게 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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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해까지 원톱 김신욱(현 전북)에 특화된 전술을 구사했던 울산이 올 시즌 변화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에 서정진이 새롭게 가세하면서 그동안 공수를 배분하며 2선을 지원했던 더블 볼란치 자리에도 변화가 예고된 상황이다. 구본상과 이창용이 패스 연결이나 수비 능력에서 떨어지지 않는 선수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마스다와 하성민이 제대로 자리를 지킬 지는 불투명 하다. 일본 가고시마현 이부스키에서 진행된 2차 동계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하는 윤 감독은 리그 개막 전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조합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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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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