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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데이는 20일이다.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PO) 진출에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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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외인' 얀 스토크의 공격력에 불이 붙었다. 세터 강민웅과의 호흡도 좋다.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범실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강한 정신력이 돋보인다.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결과는 13일 OK저축은행전에서 잘 보여졌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1로 꺾었다. 2연승이다. 어느덧 승점을 43점까지 따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과의 승점차는 9점으로 줄었다. PO 진출 부담을 줄이자 팀이 살아나고 있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선수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PO 진출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팬들을 위해서는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만 하고 배구를 그만할 것이 아니지 않느냐. 다음 시즌에 대한 연속성을 가져가고자 마지막 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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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반전은 일어날 수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경우 삼성화재도, 대한항공도 꺾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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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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