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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38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을 대신해 강석현(정진영)이 놓은 덫에 빠지는 신은수(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석현이 은수와 형우의 관계를 눈치채면서 긴장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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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은수는 처음부터 석현의 그런 마음을 이용하고자 접근했다. 은수는 석현이 자신에게서 과거 사랑했던 청미(윤해영)의 모습을 연상한다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청미 행세를 하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석현과 결혼까지 하면서 총리가의 안주인이 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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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형우는 은수를 돕기 위해 또 한 번 일주를 유혹해 그녀의 추락을 주도하기도 했다. 일주는 정계 진출의 발판으로 삼고자 언론사 사주의 아들인 권무혁(김호진)과 결혼했지만, 여전히 형우에 대한 사랑이 남아 있었다. 형우는 일주에 접근해 무혁과 이혼한 뒤 자신과 결혼할 것을 제안했고, 일주는 두 번이나 그에게 속아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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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형우를 대신해 금고에 갖힌 은수는 석현의 의심을 받게 됐다. 다행히 형우의 모친 한영애(나영희)가 희생하면서 은수는 의심을 벗게 됐고, 섭섭함을 토로해 석현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은수를 끊임없이 의심한데 대해 죄책감을 느낀 석현의 모습으로 인해 상황이 은수와 형우에게 유리하게 흐르는 듯 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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