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소비자연맹의 자동차수리 관련 조사에 따르면, 해마다 자동차에 대한 수리 및 점검 과정에서 생기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은 수리불량, 견적 및 수리비 과다청구, 과잉정비, 사전 설명 없이 부품 교체-수리 등의 불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한국자동차정비공업사협동조합 '카린'이 합리적인 측정과 책정을 통한 수리를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제조사의 메뉴얼을 토대로 바른 정비, 바른 수리를 시행하고 있는 카린의 차체수리 공정은 손상진단, 점검정비견적서, 고객수리동의, 차량수리 등의 단계를 거친다.
또한 일반 차량 정비와는 차별화적인 시스템인 '컴퓨터3D차체계측기'를 사용해 수리 완료 후에도 설계치수와 차이점을 재차 검증한다.
아울러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식으로 차체수리를 진행해 설계당시의 구조강도로 복원하고 있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고객과 수리상황 및 제원을 전달하며 소통, 정비 및 수리를 시행해 소비자와 약속된 수리범위와 초기 견적이 변화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수리 후에도 주행 불안정성에 관한 고객의 불만제기시에도 보관된 제원표를 기준으로 문제의 요소를 찾아 기술적, 경제적 두 가지 요소 모두에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카린의 윤범병 회장은 "자동차 정비 및 수리에 관련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책정으로 느낄 수 있는 방향, 수리나 점검 시 소비자의 동의를 받고 진행하는 소비자들과의 약속, 수리내용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해 한층 완벽한 수리가 이끌어낼 필요성이 현 시대에는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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