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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마이크를 들고 있는 중년의 소방관과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한 여성, 그 옆에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있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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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두번째 소원 당첨자의 사연은 28년 소방관으로 근속한 아버지에게 박해진 씨가 찾아와 '자랑스럽다 이야기해달라'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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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해진은 직접 찾아가 신청자 아버지를 포함한 소방관 40여명께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일을 하고 계신다"고 응원해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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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소원은 '고 1의 마지막 추억을 해진오빠, 그리고 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 반으로 찾아와 극 중 홍설처럼 삼각김밥을 까달라'는 한 여고생의 사연을 채택, '치인트' 속 유정 선배의 모습 그대로 인천의 한 여고를 찾아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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