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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지난해 97승65패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했지만,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 뉴욕 메츠에 4패를 당하며 대망의 월드시리즈에는 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오프시즌서 대대적인 보강 작업을 벌인 결과 투타에 걸쳐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FA 시장에서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와 2루수 벤 조브리스트, 오른손 선발 존 래키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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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쇼엔필드는 '컵스 타선에는 출루율과 좌우 균형, 젊은 선수들의 패기, MVP 후보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한 것이 없기 때문에 내셔널리그 투수들은 조심해야 한다'며 컵스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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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쇼엔필드는 '부상 변수를 제외하면 컵스는 가장 강력한 팀이다. 야수와 마운드에 걸쳐 선수층과 활용폭이 크고, 2015년의 워싱턴과는 달리 팀워크를 저해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차단할 능력을 지닌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부지구에서 피츠버그와 세인트루이스가 컵스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며, 결국 컵스가 쉽게 지구우승을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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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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