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최근 유산균의 새로운 제형의 개발이 가능한 '다중코팅' 기술로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쎌바이오텍의 다중코팅 기술은 식용유지 성분을 추가해 유산균의 내열성, 내산성 및 내담즙성을 강화하고 함습성을 낮춰 더욱 안정적인 유산균을 제조할 수 있다. 기존 수분함량이 낮은 제형 외에 수분 함량이 높은 다양한 유산균 제형이 가능케 하는 기술로 유산균 코팅기술의 진보성을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다중코팅 기술이 적용된 유산균 여드름 치료제를 개발해 폴란드 등 북유럽에서 제품을 출시해 학계 및 관련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특허 취득은 현재 쎌바이오텍이 연구 중인 대장암 치료제, 장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다중코팅 기술은 적용 및 처리 방법이 까다로워 현재까지 유산균의 코팅 방법으로 활용된 경우가 전무한 독보적 핵심기술"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국제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다중코팅 기술로 특허청 주최 '2015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충무공상'을 수상해 유산균 코팅 기술의 진보성, 제품 상용화에 대한 경제성,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사업성을 두루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 '듀얼코팅'은 중국 특허까지 취득해 세계 특허 5관왕을 차지한 '듀얼코팅' 하기도 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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