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SK의 타순이다. SK는 17일 일본 오키나와 요미탄 헤이와노모리 구장에서 주니치 2군과 연습경기를 가진다.
선발 명단이 심상치 않다. 일단 주전들이 대거 포함됐다. 톱 타자로 낙점된 이명기가 리드 오프를 맡는다.
그리고 헥터 고메즈가 2번이다. SK 김용희 감독은 "상황에 따라 고메즈와 김강민이 2번을 맡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배치"라고 했다.
최 정 정의윤 박정권이 클린업 트리오다. 아직 주인이 가려지지 않은 2루수 자리에는 강한 어깨와 견실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김성현이 배치됐다.
포수 이재원이 빠졌다. 대신 김민식이 8번 타자로 마스크를 쓴다. 김 감독은 "심한 정도는 아니고, 손바닥에 경미한 통증이 있다. 때문에 선수 보호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오키나와(일본)=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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