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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는 지난해 A매치에서 16승3무1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무려 80%였다. 올해 첫 A매치는 다음달 24일 레바논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다. 이어 29일에는 쿠웨이트와 2차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슈틸리케호는 두 경기가 남은 2차예선에서 G조 1위로 이미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어 발걸음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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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어떻게 보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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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체코와의 A매치가 6월 예정됐다는 보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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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팀과의 경기에선 어떤 부분을 기대하나.
-카타르에서 올림픽 최종예선을 지켜봤는데.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신태용호에 축하를 보낸다. 팀의 목표였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으로는 현실을 잘 직시해야 한다. 소속팀에서 주전뛰고 있는 선수는 박용우와 우리와도 함께한 권창훈과 김 현 정도다. 나머지 선수는 확고한 주전 위치를 다지지 못했다. 신태용 감독이나 나난 골치 아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올림픽 본선에서 큰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유럽파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동의한다. 이 문제도 사실 우리에게 또 다른 문제이기도 하다. 3월 레바논과 쿠웨이트전을 준비하면서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을 불러서 한 경기 정도 뛰게 해서 자신감과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나중에 3~4일마다 경기에 뛰어야 하는 대회에 나갈 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신태용 감독이 올림픽대표 선수를 A대표팀에 발탁해달라고 부탁을 한다고 했는데.
신태용 감독과는 상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대회가 끝났다고 해서 선수 추천으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6경기 중 4경기를 봤다. 팀에서 최고라 할 수 있는 선수들은 기존에도 발탁했다. 5골을 넣은 권창훈이 그랬고, 김동준도 함께했다.
-ACL 시작된다. 앞으로의 계획은
국내에서 열리는 ACL 경기는 다 볼 것이다. K리그 개막이 중국과 일본보다 1~2주 늦다. 시간이 되면 일본과 중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보러갈 생각이다.
-올림픽팀에서 함께하지 않은 선수 중 눈여겨 본 선수가 있다면.
올림픽팀 이후 다음 단계가 A대표팀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내가 봤을 때는 많은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 매주 주말 보게될 것이다. 그 다음에 A대표팀 발탁 고민으로 이어져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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