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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구단 단장은 "쿠바에선 싸고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선 MLB팀들이 해외의 인재를 주도면밀하게 육성하는 모습에 또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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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확 달라졌다. 쿠바 사회가 열렸고 스포츠 선수들도 과거 보다 자유롭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미 국내 프로배구(KOVO)도 쿠바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시몬(OK저축은행) 등을 영입해 좋은 경기력으로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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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외국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과 유지 비용은 갈수록 치솟고 있다. 현재 규정상 팀 별로 3명(kt 위즈는 4명)씩 보유한다. 최근 KBO가 집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뛸 외국인 선수 29명의 평균 몸값(계약금+연봉)은 85만달러였다. 이렇게 봤을 때 금액으로 한해 외국인 선수에만 총 3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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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쿠바 시찰 과정에서 10팀이 쿠바 유망주를 선발해 별도의 드래프트를 하는 방식 등의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했다. 일부에선 쿠바와 카리브해 국가의 유망주를 뽑아 MBL팀들의 아카데미 시설에서 위탁 교육을 시키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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