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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잭슨과의 호흡은 좋은 편이다"면서 "3위는 지난 시즌 보다 좋은 성적이다. 부상 전에는 압도적인 1위였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1위로 마쳤을 것이다. 다 지나간 일이다. 앞으로의 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 부상 전후의 차이는 체력이다. 아직 다치기 전 만큼 체력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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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오리온은 6강 PO(5전 3선승제)에서 6위 원주 동부 프로미와 대결하게 됐다. 4위 안양 KGC 인삼공사는 5위 서울 삼성 썬더스와 6강 PO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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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2쿼터를 완벽하게 지배하면서 전반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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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2쿼터 외국인 듀오 애런 헤인즈(9점)과 조 잭슨(8점)의 득점포가 동시에 터졌다. 반면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 혼자 9점을 넣는데 그쳤다.
오리온은 후반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헤인즈와 잭슨이 동시에 득점을 주도했다. 헤인즈는 후반 12점, 잭슨은 9점을 보탰다. 둘은 총 42점(헤인즈 25점, 잭슨 17점)을 합작했다.
승장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두 외국인 선수가 고르게 좋은 득점력을 보여준 부분에 큰 의미를 부였다. 헤인즈와 잭슨은 그동안 손발이 척척 맞지 않았다. 헤인즈가 부상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추일승 감독은 "둘이 맞아들어가고 있는데 의미가 있다. 같이 더 많이 뛰면 더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는 턴오버 20개를 남발하면 자멸했다. 추격하는데 힘이 달렸다. 동부 맥키네스는 24점을 넣었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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