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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벤제마를 중심으로 호날두, 로드리게스가 윙포워드로 내세웠다. 2선에 이스코, 크로스, 모드리치를 배치했고 포백은 마르셀루,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이 포진했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AS로마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페로티가 최전방에 섰고 살라와 사라위가 측면에서 지원했다. 중원에 프야니치, 방케어, 나잉골란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플로렌치, 마놀라스, 뤼디거, 디냐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슈체즈니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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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의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12분 페널티박스 좌측면에서 수비 한 명을 앞에 둔채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AS로마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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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번 골맛을 봤다. 헤세가 아크우측에서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 AS로마 골망을 갈랐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AS로마의 추격을 물리치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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