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남건 PD가 월화극 시청률 사수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월화극 1위를 수성 중인 SBS '육룡이 나르샤'의 배턴을 이어받아 오는 3월 말, 첫 방송을 시작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연출을 맡은 남건 PD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남건 PD는 "'육룡이 나르샤'가 공중파 3사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런 작품의 후속을 맡는다는 것은 당연히 부담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방송 전이지만 내부에서 반응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육룡이 나르샤' 보다 더 '대박'이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아무래도 대중성에서 쉽고 도박이라는 흥미 요소도 있어서 시청률 1위를 조심스레 노려볼만 하다"고 웃었다.
남 PD는 "대게 사극이 처음부터 보지 않으면 중간 투입이 어려워 시청률을 높이기 어렵다. 그런데 '대박'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내용이라 언제든 투입이 가능하다. 열심히 만들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판 승부를 가리는 팩션 사극이다.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전광렬, 최민수, 윤진서, 현우, 한기원, 한기웅, 안길강, 김가은 등이 가세했고 '불의 여신 정이'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극본을, '가면'을 연출한 남건 PD가 연출을 맡았다. 현재 방송 중인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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