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맨유가 '캡틴' 웨인 루니(31)의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루니가 무릎 부상으로 최대 2개월간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전망이다.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루니가 지난 주말 선덜랜드 원정에서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 언제 그라운드에 복귀 할지 아직은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들은 루니가 무릎 인대를 다쳐 최대 2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루니는 13일 열린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하했다. 그러나 팀은 1대2로 패했고, 무릎까지 부상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맨유는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주장인 루니마저 잃으며 더 큰 위기에 직면했다. 루니는 최근 9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판할 감독은 19일 벌어지는 FC미트윌란(덴마크)과의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 루니를 제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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