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5~2016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우리은행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19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7.23%가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0.89%였고 홈팀 삼성생명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21.89%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7.62%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의 우세 예상(27.34%)과 5점 이내 접전(25.06%)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삼성생명 24점 이하-우리은행 30점대 예상이 10.48%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60점대가 16.61%로 최다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4연패에 빠져있는 홈팀 삼성생명과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우리은행의 맞대결이다.
홈팀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 막차 티켓을 두고 힘든 싸움을 펼치고 있다. 특히 14일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민은행과의 대결에서 52대7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하고 남은 두 장의 티켓을 두고 벌이는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규리그 5경기만을 남겨둔 삼성생명에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원정팀 우리은행은 7일 벌어진 국민은행전에서 승리하며 역대 최소경기인 28경기 만에 우승을 결정,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후 가진 13일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0대65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틀 뒤 KDB생명전에서 73대67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팀의 저력을 선보였다.
변수는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우리은행의 의지다. 통합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 입장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전들의 체력과 건강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은 역시 부상이다. 우리은행이 불필요한 전력 이탈을 피하기 위해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조정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회차에 지정된 양 팀의 사정을 충분히 감안한 전력 분석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8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6시 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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