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위대한 유산' 최환희가 엄마이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지어준 이름에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18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강화도 교동도 섬마을을 찾은 육남매와 UFC 파이터 김동현의 시골 체험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동현과 육남매는 할머니가 환영의 의미로 준비해준 털 고무신을 선물 받았다. 신고 온 신발을 털 고무신으로 바로 갈아 신고 신 난 아이들을 본 김동현과 환희는 아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똑같이 생긴 고무신들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신발에 예쁜 그림과 별명을 써넣어 꾸며주기로 한 것. 모두 잠든 밤, 마당에 나란히 앉아 아이들의 별명을 짓던 김동현과 환희는 서로의 별명과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름이 예쁘다고 칭찬하는 김동현에게 환희는 "엄마가 지어주셨다. '밝게 웃어라'라는 좋은 뜻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면 자식은 아들 하나, 딸 하나 갖고 싶다"며 "이름은 아내와 상의해서 짓고 아이들과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고 바람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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