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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응답하라 1988' 시리즈가 끝나고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난 쌍문동 친구들.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은 휴가 말미 갑작스레 나영석 PD로부터 '납치'당해 아프리카에서 '꽃보다 청춘' 촬영을 이어가게 됐다. 시청자는 이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는 기쁨에 기대를 모았지만 동시에 쌍문동 친구 중 유일하게 이동휘가 빠진 상황을 두고 의문을 자아냈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고서야 이동휘가 빠질 상황이 아니었기에 의혹은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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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동휘를 일부러 빼놨다기보다는 내 고민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응답하라 1988'의 모든 캐릭터가 주목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우리는 순진하게 '꽃보다 청춘' 멤버를 선택한 것"이라며 "일단 '응답하라 1988'에서 신인이고 파릇파릇한 젊은 청춘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런데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꽃보다 청춘'은 촬영을 떠나기 두 달 전부터 소속사와 조절해 스케줄을 정리한다. 그런 상황에서 이동휘를 갑자기 투입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류혜영, 최성원도 발견됐지만 너무 오래전부터 네 명으로 결정해 함께하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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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동휘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스포츠조선은 '꽃보다 청춘'에 대해 "내 운명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그는 "'꽃보다 청춘'을 다녀온 친구들의 사진을 봤다. 까맣게 탔던데 그렇게 될 줄 알았다"고 박장대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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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은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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