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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을 토대로 탄생한 주인공 조씨 코헨과 게이 할아버지 딜리아는 작품에 깊이와 진정성을 불어 넣었다. 자칫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5인조 밴드가 펼치는 세련된 음악 안에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담백하게 표현된다. 그리고 영어와 한국어를 오가는 언어의 묘미가 돋보이는 참신한 가사는 작품에 재미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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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코헨 역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리타',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넓혀온 최재림이 맡았다. "디벨롭 과정을 함께한 작품이기에 애정이 남다르다. 정식 공연으로 올라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본 공연에서는 더욱 완성도를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 강윤석, 이미라, 황성현 등 실력파 배우가 함께 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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