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왠열이다.
1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는 '납치 장인' 나영석PD가 tvN '응답하라 1988' 쌍문동 4인방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PD는 신원호PD와 합심하고 태국 푸켓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른채 푸켓 포상휴가를 즐기고 있던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나PD의 꼼수에 걸려들었고, 스케줄 상 먼저 귀국했던 박보검까지 납치돼 무준비 여행을 떠나게 됐다.
그러나 이들은 20대 청년들의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유심칩을 구매하며 데이터 사용에 익숙한 20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용돈 사용도 마찬가지. 이제까지의 출연진이 대부분 총무를 한 명 정해 다같이 용돈을 사용했다면 쌍문동 4인방은 따로 또 같이 용돈을 조율하며 유연한 모습을 보여줬다.
각자의 매력도 보여졌다. 류준열은 극중 '츤데레' 정환 캐릭터처럼 툴툴대면서도 박보검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스태프까지 배려하며 '박 가이드'에 등극해 극중 자상했던 최택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다. 안재홍은 유쾌한 성격을 드러냈고 고경표는 진중한 청년의 속내를 들려줬다.
이와 같은 쌍문동 4인방의 매력 발산에 시청자들도 호응을 보였다. '미지의 쌍문동 4인방에 대해 알아가며 입덕했다', '매력있다', '나PD 기획력은 알아줘야 한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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