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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보험 카드로 볼 수 있다. 시애틀은 현자 아담 린드라는 확실한 1루 요원이 있다. 그가 좌타자이기 때문에 플래툰 시스템 속에 활용될 수 있는 이대호인데, 이 마저도 경쟁을 뚫어야 한다. 당장, 헤수스 몬테로라는 선수가 이대호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시애틀이 몬테로를 25인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으려면 그를 웨이버 공시해야 한다. 이미, 마이너리그 강등 옵션을 모두 사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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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대호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일본과 국내 무대로의 복귀다. 현재 흘러가는 정황상 스프링캠프 경쟁을 이겨내 메이저리거가 되면 베스트, 아니면 유턴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이대호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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