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가 북한 여성 윤지우와 소개팅을 가졌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남남북녀'에서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북한 여성 김은아 가상 부부가 레슬링으로 세계를 재패한 심권호의 솔로 탈출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권호는 태릉선수촌에서 연애를 하지 못한 이유에 "태릉선수촌에 워낙 멋있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멋있는 선수에게만 인기가 몰려서 (못했다). 나는 키도 작고…"라고 털어놨다.
또 심권호는 "2000년부터 솔로다. 연애 안 한 지 자그마치 16년이나 됐다"며 하소연을 쏟아냈다. 심권호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솔로 스토리에 측은해진 양준혁 김은아 부부는 즉석에서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후 김은아의 연락을 받고 '모란봉 클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북한 여성 윤지우가 등장했다. 소개팅인 줄 모르고 나왔던 윤지우는 심권호를 보고 당황스러워 했지만 이내 심권호와 핑크빛 기류를 보이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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