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작가 움베르토 에코가 별세했다. 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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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각) AFP는 이탈리아 언론을 인용해 움베르토 에코의 가족이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움베르토 에코는 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지난 19일 저녁 이탈리아의 자택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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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작가이자 기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는 '장미의 이름'과 '푸코의 추'등의 소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또한 움베르토 에코는 역사, 철학, 미학, 기호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이기도 하다. 그는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비롯해 영어·불어·독일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에 통달한 '언어의 천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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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는 1980년에 펴낸 첫 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세계에 알려졌다.
'장미의 이름'은 중세 수도원을 무대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제2권의 필사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을 추리기법으로 다루고 있으며,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989년에는 숀 코너리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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