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FC도쿄의 하대성이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이 21일 전했다.
전북과 도쿄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까지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활약했던 하대성은 도쿄 선수단의 일원으로 21일 오전부터 전주에서 전북전을 준비 중이다. 하대성은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전북은) 패스 위주의 일본 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며 "퍼스트 터치와 속도, 조직력으로 (전북을) 무너뜨리겠다"고 자신했다. 스포츠닛폰은 '전북은 과거 J리그 팀과의 맞대결에서 3승5무10패로 부진했다'며 도쿄의 선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하대성에게 전북은 낮설지 않은 팀이다. 2004년 울산에서 데뷔, 2006년부터 대구로 이적해 가능성을 증명했던 하대성은 2009년 전북으로 이적해 팀의 첫 우승의 일조했다. 2010년에는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그해와 2012년 두 차레 K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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