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 은메달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도 선전했다. 18점대 고득점을 기록하며 후프에서 은메달, 볼과 리본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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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후프 결선에서 손연재는 첫번째 순서로 나섰다. 손연재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팡팡' OST 중 '왈츠(Valse)'에 맞춰 안정적 난도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좋아하는 음악이다. 액센트를 줘서 표현하면 강렬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었다. 큰 실수 없는 연기를 펼쳤고, 예선때보다 높은 18.283점을 받았다. 손연재에 이어 출전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가 마지막 동작에서 실수하며 17.966점을 받았다. 개인종합 1위 '러시아 에이스' 알렉산드라 솔다코바가 18.5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솔다코바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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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심기일전한 마르가리타 마문이 18,883점의 압도적인 점수를 받아들었다. 솔다토바가 18.533점으로 뒤를 이었다. 손연재가 또하나의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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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45분, 마지막 종목, 올시즌 가장 공들인 종목, 가장 애착가는 종목인 리본 결선에선 6번째로 나섰다. 팬들을 매료시킨 탱고 레퍼토리 '리베르탱고(Libertango)'에 맞춰 고혹적인 여인의 향기를 발산했다. 와인빛이 선명한 레오타드(리듬체조 경기복)로 탱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단 1초도 빈틈이 없는 꽉 찬 프로그램을 채울 것"이라는 약속대로였다. 18.133점으로 3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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