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병원에서 간호사를 상대로 한 인질극이 벌어졌지만, 시민들은 이를 말리기는 커녕 휴대폰으로 촬영하기 급급해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난징시의 병원에서 남성 환자가 여성 간호사를 칼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당시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여러 명이 있었지만, 이들은 인질극을 말리거나 신고하지 않고 오히려 구경하며 휴대폰으로 촬영을 했다.
약 30분이 지나는 동안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인질범은 간호사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병원 관계자에게 요구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인질범은 칼을 내려놓고 간호사를 풀어준 뒤 체포에 순순히 응했다.
해당 남성은 병원측의 진료 문제에 불만을 품고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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